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0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 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인천지역 내습 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재해발생 현장에서 구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모범구민, 단체, 유관기관 및 경찰, 소방공무원 등 재해대책 추진유공자 127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볼라벤 등 연이어 북상한 태풍으로 긴박한 상황에서도 민․관 등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침착한 비상 대처로 큰 인명사고 없이 위험 상황을 수습하였다
한편 남구에서는 인천시옥외광고협회 등 민간 단체와 지역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가용 장비와 인력 등을 지원 받아 민원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위험지역 주민들과 함께 바람에 나뒹구는 간판 등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여러분 모두의 기민한 대응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연재해 등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과 같이 민관이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도자료, 출처=남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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