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나두리』에서는 토요특색사업Ⅲ「꿈터 두드림」을 지난달 27일(목)에 실시하였다.

「꿈터 두드림」은 지난 8월 27일(월)에 첫 시행을 시작으로 11월 3일(토)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진로 선택에 대한 막연함을 현실적이고 전문화된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 시기에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 및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5회기에는 SK와이번스와 연계하여 야구선수의 세계를 몸소 체험하였다. 심폐지구력, 악력 등 다양한 신체검사와 선수 출신 코치의 야구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SK와 한화와의 야구경기를 관람하였다.

운동선수가 꿈인 한 모 학생은 “평소 운동선수가 꿈이었는데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야구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이 이루어질 것 같다” 라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특히, 고월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경영원칙인 세계화, 고객중심, 효율․소통․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스스로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나두리』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장애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교과, 전문체험, 주말체험, 특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과후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정과 공교육을 보완하는 공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자 여성가족부,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핵심 제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보도자료, 출처=서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