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국내 유가는 내렸고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일 전국주유소에서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0.6원 하락한 리터당 2,017.1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전일 대비 0.53원 하락한 리터당 1,833.06원을 기록했다. 보통휘발유와 경유 모두 7일 연속 하락이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보통휘발유는 11일 연속‧경유는 1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유로존의 경제침체 우려라는 악재와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라는 호재가 혼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1일 국제 석유시장에서의 원유 현물 거래가격은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거래일 대비 1.2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35달러에 마감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0.60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29달러에,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거래일 대비 0.42달러 상승한 배럴당 92.52달러에 각각 장을 마쳤다.
원유 선물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1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29달러 상승한 배럴당 92.48달러에,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20달러 하락한 배럴당 112.19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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