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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 새 단장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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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 새 단장 했어요"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0.02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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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모레퍼시픽 문화재 지킴활동이 다산초당 새 단장에 앞장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지난 6일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아모레퍼시픽 문화재 지킴활동이 다산초당 새 단장에 앞장 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지난 26일 가을을 맞아 초당, 동암 서암의 묵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 바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여기에 매월 1회 이상 다산초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아모레퍼시픽 문화재 지킴이들이 참여해 벽지와 장판, 창호지 교체작업을 함께 했다.

(주)아모레퍼시픽의 다산초당 지킴이 활동은 지난 2006년 1월 강진군다산기념관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맺고 7년째 다산초당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은 매년 다산초당의 벽지 작업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도배도 직접 해 왔으며, 6천만원을 들여 다산초당 주변 사적지 안내판을 주변 환경과 어울린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기증하는 등 문화재 보호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매월 1회에 걸쳐 6명 내외의 직원들이 다산초당을 찾아 내부 청소와 주변 정비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 매년 다산유물특별전 행사 개막식 때마다 관광객들에게 설록차 무료 시음회를 펼쳐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7년째 매월 1회 이상 다산유적지에서 정화활동 및 문화재 보존에 힘쓰고 있는(주)아모레퍼시픽 다산초당 지킴이들의 활동에 감동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산초당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99에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역사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가족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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