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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영화 피에타, 충격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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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영화 피에타, 충격적인 영화였다"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10.01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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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관람

▲ [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문재인후보 캠프>
[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일 부산 서면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관람했다.

특히 문 후보는 자신이 직접 영화 티켓을 구매한 후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등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에 문 후보는 이날 영화 관람 후 "충격적인 영화였다"며 "김 감독의 다른 영화처럼 고통스럽고 힘든 영화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우리 현실이라는 게 결국 직시하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돈이나 욕망 때문에 인간성이 파괴돼 가고 있고, 이런 가운데 인간의 가치를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영화관 근처의 한 커피숍에서 목연수 전 부경대 총장, 최옥주 한국미래교육학부모회 전국회장 등 부산지역 선대위 기획위원을 만나 부산지역의 상황 등을 전해들으며 논의를 가졌다.

또한 문 후보는 오후에 부산의료원을 찾아 암 투병 중인 이수윤 한겨레신문 기자를 병문안했다.

이 기자는 문 후보의 인권변호사 시절, 등산모임 등을 통해 부산지역 시민사회 운동을 지원한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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