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17:36 (화)
[EPL] 토트넘 베일, '맨유 천적'으로 자리매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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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베일, '맨유 천적'으로 자리매김할까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12.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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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13시즌 만에 맨유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은 지난 EPL 5라운드 QPR과의 경기에 나선 베일ⓒAP통신

[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23)이 올드 트래포드 원정 연패에 마침표를 찍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00-200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리 이후 리그 25경기 5무 20패로 '맨유의 늪'에 빠진 팀 토트넘을 구원한 일등 공신이 바로 베일이었다. 

30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드라포드에서 펼쳐진 '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 토트넘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토트넘 승리를 견인했다. 무려 13시즌만에 거둔 맨유 원정승에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이중 단연 돋보인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만큼 빠르게 돌파했고 팀 득점에 가장 기여한 핵심 패스를 무려 3개나 기록했다. 베일은 특히 자신의 포지션인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가담해 포백 수비빈을 제외한 필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볼 클리어 횟수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모두 능란한 베일을 앞세운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3경기 연속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불안한 출발을 예고했으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레딩, 그리고 맨유까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리그 5위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Caption
Tottenham Hotspur's Gareth Bale, right, shoots at goal as Queen's Park Rangers' Clint Hill makes a challenge during their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Tottenham's White Hart Lane stadium in London, Sunday, Sept. 23, 2012. (AP Photo/Alastair Grant)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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