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옥 내 안전 바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의 가정 내에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공간을 확보하고,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옥 내 편의시설은 침상 지지대, 보조손잡이, 문턱 제거 및 조절, 거실 보조손잡이, 현관 경사, 화장실 안전 손잡이 등이다.
설치 대상자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 1~3급 장애인 중 기초수급 가정이다. 장애중증도에 따라 우선순위가 선정되며, 재개발지역 및 오래된 가옥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는 우선 순위로 선정된 신청자의 가옥을 방문하여 설치 내용과 장소를 점검,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전문 업체와 연계해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가옥 내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관내 장애인의 재활의지 촉진 및 일상생활에의 자립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28부터 10월10일까지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509-8272)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출처=부평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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