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지속위) 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학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속위는 57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2013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각각 승인했다.
그간 지속위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분과별로 5~6회 정도 논의과정과 행정부서와 협의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의 과정을 거쳤다.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과 지표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의 핵심사업으로 2013년부터는 구의 힘을 결집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구민 누구라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지속위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부평구는 이러한 계획들을 구민과 함께 실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부평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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