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남도 가을여행 홍보를 위한 거리 마케팅과 서울소재 여행사를 상대로 가을여행 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활동은 가을철에 펼쳐지는 국제행사, 축제, 아름다운 남도 산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목포시를 포함해 7개 시군이 도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삼성역, 강남터미널에서 거리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전남에서 10월 중에 펼쳐지는 국제행사는 2012 F1국제자동차경주(10월 12~14), 2012 국제농업박람회(10월5~29일)가 준비됐다.

또 유익하고 체험이 가능한 축제로 해남과 진도 울돌목에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10월5~7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10월 19~21일)가 개최된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전남의 다채롭고 유익한 국제행사와 축제, 관광지를 알리기위해 서울 거리마케팅에 나서게 됐다"며 "대면 홍보를 통해 남도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온라인 활동으로 국내 검색 사이트에 배너형 광고 등 인터넷 홍보와 참여형 미디어(SNS)를 활용한 블로그, 카페 등을 활용해 누리꾼들에게 남도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