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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우각마을 행복도서관 개관식 및 후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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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우각마을 행복도서관 개관식 및 후원의 밤 행사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9.25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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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 숭의동 전도관 일대 109번지에 조성중인 「우각로 문화마을」에서 23일 주민을 위한 마을 도서관(우각마을 행복도서관) 개소식과 그 동안의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진행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연극인 김종현 ▲시인 조영숙 ▲미술인 최은주, 이현준 ▲만화가 황순영 ▲영상제작자 김종선 ▲남구의제21 실천협의회 사무국장 이명순이 중심이 돼 4천권 소장 규모의 마을 도서관을 완성하고 도서 모집 사업을 통해 2012. 7월부터 9월까지 1차 목표인 2,500권을 훨씬 상회하는 3,500권을 소장하게 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우각로 문화마을 이미지 팀(미술인 최은주 · 이현준, 만화가 황순영)을 중심으로 109번지 통장 및 주민이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1차 벽화 사업(우각로122번길 7 ~ 19 구간)을 완성해 개관식과 후원의 밤 행사에 온 손님들에게 공개했다.

「우각로 문화마을」 대표 김윤식의 환영사로 시작된 금번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신현환 ▲남구의회 부의장 임정빈 ▲남구의회 박병환 의원 및 ▲인천의제 및 인천지역 기초의제 ▲경기의제 ▲배다리 스페이스빔 관계자 ▲인천 마을만들기 관계자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 및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을 비롯해 2011. 10.부터 1년간 「우각로 문화마을」이 걸어온 발자취를 둘러보고 폐허에서 이룬 우각로 문화예술인들의 성과에 감탄했다.

앞으로도 「우각로 문화마을」은 마을 어린이들이 작성한 스토리가 있는 (민지사랑 : 민들레와 지네의 사랑, 파랑새, 꿈틀이의 모험) 골목,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책 읽는 우각로 문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109번지 축제, 우각로 주민의 인생을 극화한 연극 공연 등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과 함께 문화를 호흡하는 마을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출처=남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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