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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선진화위원회 출범, 26일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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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선진화위원회 출범, 26일 첫 회의 개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9.2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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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수협 사업구조개편 및 경제사업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수협선진화위원회’가 출범하여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 위원회는 2013년 바젤 III 도입 등 금융환경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협 신용사업 개편 및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출범한 것이다.

위원회는 정부․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정부․학계·연구기관·수산단체 및 수협 등에서 수산, 금융, 유통, 협동조합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12명)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수협중앙회 및 일선수협 발전방향 관련 의제를 다루되, 수협신용사업 개편과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의제로는 수협은행 별도법인화 및 자본금 확충계획 등 향후 수협은행 정상화 방안, 수협 경제사업 진단 및 수협경제사업활성화 실행계획 점검, 공제사업 및 조합 신용사업(상호금융)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수협선진화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들의 자문, 어업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협이 국민과 어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 한국 수산업의 버팀목을 할 조직으로 거듭날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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