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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중국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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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중국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9.2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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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현대자동차, 북경기차투자유한공사(이하 북기투자)와 함께 현대캐피탈 중국(Hyundaicapital China)를 설립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중국’은 중국 내 현대·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할부금융은 물론, 현지 현대·기아차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딜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판매를 지원한다.

초기 자본금은 5억RMB(한화 약 900억 원)로 현대차그룹이 60%(현대캐피탈 46%, 현대자동차 14%), 북기투자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이지만 아직 자동차 할부 금융이 일상화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국내 최대 할부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의 노하우와 현지화된 금융상품으로 현대·기아차의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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