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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급여에 가장 민감한 시기는 경력 6년~10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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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급여에 가장 민감한 시기는 경력 6년~10년차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9.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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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경력이 6년에서 10년 사이의 직장인들이 보상체계와 급여수준에 가장 민감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은 한국리서치와 함계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직장생활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복수응답) 보상체계 및 급여수준이 과반수가 넘는 73.2%로 1위를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64.0%) ‘업무량, 일의 범위 및 권한’(29.2% ‘상사의 리더십’(28.8%), ‘명확한 회사비전’(23.8%) ‘부서 분위기’(14.4%) ‘인사체계’(13.8%) 순으로 조사되었다.

보상체계와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경력이 6년에서 10년 사이의 직장인들이 36.5%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력 3년~6년(35.7%) 10년 이상(33.9%) 신입~3년 미만(25.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페이오픈의 연봉통계에 따르면 경력 6년~10년의 직장인 평균연봉차이는 1100만원으로, 경력 3년~6년(600만원), 3년 미만(500만원) 보다 경력 간 연봉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경력 6년이 넘어가면 보통 회사에서 대리급 이상인데, 이때가 직장인 몸값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시기이다”라며 “본인의 경력관리여부에 따라 연봉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보상체계 등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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