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은 24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2년 제2차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구청과 교육청, 경찰서에서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예방활동 및 협력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요즈음 무차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아동성폭력 사건을 대처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하여 각 위원들의 심도있는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다.
본 위원회는 지난 3월 21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이광호 인천광역시 남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관련 단체 및 전문가,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광호 부구청장은 “학교폭력과 아동성폭력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의 문제로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 등 모든 곳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폭력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각종 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남구)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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