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통계자료를 보면, 33개의 주요 수술 전체 환자 수가 150만 명을 훌쩍 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해마다 2.5%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33개의 주요 수술에 대한 전체 환자 수만 증가한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평균 수술비도 해마다 6.7%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현재는 33개의 주요 수술비 평균 지출금액만 해도 330만 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여 미래에 발생할 수술비용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개인적 차원에서 수술비용에 대해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수술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수술비 보험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암, 뇌혈관질환, 그리고 심혈관 질환에 대한 수술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보험 약관에 들어있는 수술을 모두 함께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러한 수술비 보험은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soo/?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oo)를 통해서 간편수술비보험, 대장용종수술비보험, 대장용종제거수술비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온라인 가입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한다.
수술비 보험은 질병 수술비만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해 수술비까지 함께 보장이 가능하다. 다만, 본인이 질병 수술비와 상해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정을 해야 한다. 수술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질병 수술비와 상해 수술비를 함께 구성하여 필요시 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미리 제대로 구성하는 것이 추천된다. 어떤 질병과 상해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는 보험 약관을 확인하여 알 수 있다. 다만,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질병과 상해의 종류는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비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권해진다.
수술비 보험은 실손보장이 아닌 정액보장이 원칙이다. 약관에 정해진 수술을 받게 된 경우 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정액으로 받게 된다. 보험약관에서는 수술에 대한 보험금을 1종에서 5종까지 나누어 정하고 있다. 1종에는 치핵 수술이나 백내장 수술 등이 포함되고 2종에는 맹장 수술이나 대장 용종 수술이 포함된다. 3종에는 녹내장 수술이나 유방 절제술 등이 포함되며 4종에는 췌장 관혈 수술이나 위 절제 수술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5종에는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수술인 뇌 수술 및 심장 관혈 수술 등이 포함된다. 이렇듯 1종에서 5종으로 갈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보험금이 배로 커지게 된다.
수술비 보험은 특약을 통해 본인이 보장받고자 하는 수술의 범위를 넓힐 수가 있다. 다만, 본인이 받거나 받으려고 하는 수술에 대해 보장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질병 분류 코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질병 분류 코드는 알파벳과 숫자를 이용해 질병이나 외상 등을 분류하는 기호를 말한다. 이러한 질병 분류 코드가 보험 약관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보험사는 질병 분류 코드, 보험 약관, 그리고 검사 결과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험금 지급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술비 보험을 설계할 때에는 특약을 제대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입 유형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다. 수술비 보험도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갱신 없는 보험료로 길게 보장을 받으려는 경우에는 비갱신형 보험을 선택하고, 저렴한 초기 보험료를 통해 비교적 짧게 보장을 받으려는 경우에는 갱신형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순수 보장형과 만기환급형 사이의 선택도 필요하다. 순수 보장형 상품은 저렴한 납입료로 보장을 받고자 할 때 유리한 상품이며 만기환급형은 환급금을 필요로 할 때 유리한 상품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특약 구성이나 가입 유형 등은 개개인마다 적절한 형태가 각기 다르다. 따라서 수술비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본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가족력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바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술비 보험은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soo/?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oo)를 이용하면 위의 사항들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