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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자단 선정 올해의 구청장은 '박우섭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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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자단 선정 올해의 구청장은 '박우섭 남구청장'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9.2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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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에 주재하는 인터넷 신문·방송·통신사들의 2012년 하반기 기자모임에서 올해의 구청장으로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을 투표로 선정하고 24일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 24일 박우섭(오른쪽) 남구청장이 인터넷 매체의 기단단이 올해의 구청장으로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번 공로패의 주인인 박 청장은 구정에서 대민 서비스와 행정 혁신과 지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적 기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사업과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 발전에 그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 청장은 “언론인이 선정한 구청장으로 본인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구청장으로 남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공로패 전달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초단체장의 중앙 임명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청장은 “기초단체장의 임명제는 지자체가 상징하는 지역 분권에서 시 중심으로 행정이 옮겨가는 것으로 지역에 대한 서비스의 기능이 약화될 부담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초단체는 20만 명의 구민이 적당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 조차도 행정 서비스의 혜택은 4/1 수준밖에 못 미치는 것이 현 제도의 한계”라며 “이러한 현실 속에 40~50만 명의 대형 기초단체에는 행정 서비스의 그늘이 상상 이상으로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재의 실정으로 볼 때 임명제는 현실성이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청장에게 오는 2013년의 행정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2013년은 생활체육진흥의 해로 구민들의 생활체육 진흥과 세대 간의 소통 등에 주력 할 예정이며 지금껏 진행해온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평생교육,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관리에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교육과 이를 통한 구민들이 구에 미디어 콘텐츠를 제안하고 이 콘텐츠의 활용으로 구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 신문·방송·통신사 모임은 인터넷을 매체로 뉴스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언론사들이 모인 협의체로 현 9개 인천 회원사들이 지난달 모임을 결성해 인터넷 보도의 정착을 지표로 삼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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