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연안 마을어장 강도다리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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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연안 마을어장 강도다리 치어 방류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9.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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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장 치어 5만미 방류로 어민 소득 증대 기대 예상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지난 21일 기르는 어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관내 연안어장 (사동1리)에 강도다리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지난3월에 경상북도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하성찬)에서 사육한 것으로 전장6cm급 건강한 종묘로써 3년후 (30CM) 수확이 가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강도다리는 우리나라 동해 중부 이북의 바닥이 펄, 모래, 자갈인 수심150m인 곳에 주로 서식하나 강의 하구에서도 출현하는 종으로 다른 가자미류와는 달리 눈이 넙치처럼 왼쪽으로 몰려 있으며 지느러미에 검은 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울릉군은 올해에 바다목장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10만미와 참돔 7만미, 볼락 4만미를 방류한 바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강도다리 치어방류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어족자원이 풍부하게 되어, 가까운 미래에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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