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F1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기간 동안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기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1조직위는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종문 사무총장과 양일규 광주지방기상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기상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및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지닌 미래형 스포츠 축제인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가 종료되는 2016년까지 대회 기간 중 기상정보의 실시간 제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기상청은 대회 기간 동안 현장 기상지원반(2명)을 파견하고 이동식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해 F1대회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기상자료를 제공, 한국 기상장비의 우수성을 알린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또 F1경주장에 고정식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 지역 주민 및 국내자동차경주대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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