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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유행 진정되나... 영국은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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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유행 진정되나... 영국은 규제 완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01.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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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랙번의 드라이브 스루식 백신 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접종을 받는 소년 ⓒAFPBBNews
영국 블랙번의 드라이브 스루식 백신 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접종을 받는 소년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주 「오미크론주」에 의한 감염의 물결이 수습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 19일, 통계 데이터로부터 밝혀졌다 .하지만, 감염자수는 과거의 유행의 물결과 비교해 큰폭으로 많은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 입원 환자수도 피크에 이르고 있다.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한 뒤 급감하는 경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나타났던 오미크론 주 감염 패턴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이날 신종 바이러스 대책으로 도입되고 있는 규제의 대폭 완화가 발표됐다.

미국 질병대책센터(CDC)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1일 신규 감염자 수 7일 평균은 1월 13일에 사상 최대인 약 79만5000명을 기록했다. 17일은 미국의 공휴일로, 주말이나 휴일은 감염 보고 건수가 줄어 드는 것에는 유의해야 하지만, 감염자수는 주말에 들어가기 전인 14 일 시점에서 이미 감소하고 있었다.

특히 뉴욕 주와 뉴저지 주, 메릴랜드 주 등 최초 감염 물결이 몰아친 북동부 지역에서는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뉴멕시코주와 애리조나주 유타주 등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오미크론주의 증상은 이전에 주류였던 델타주에 비해 가벼운 것이 많지만, 감염자의 절대수가 많은 점과, 입원시에 우연히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어 있던 사례가 포함되는 점에서, 입원 환자수는 16만명 미만으로 높게 머물고 있다. 다만 증가 추세는 보이지 않고 곧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수상은 19일, 의회에 대해, 잉글랜드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관련의 규제의 대부분을 다음 주부터 해제한다고 표명. 실내 마스크 착용이나 재택근무, 나이트클럽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백신 접종 증명 제시 의무를 철폐한다고 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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