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의 장 카스텍스(Jean Castex)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규제를 다음 달 2일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변이주 「오미크론주」에 의한 감염의 물결이 수습되고 있는 「안심이 되는 징조」가 있다고 하고 있다.
프랑스는 18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사상 최대인 46만4769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카스텍스씨는 식당이나 영화관 등 공공시설 이용 시 백신패스(접종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는 제도가 24일 도입됨으로써 지난달부터 부과되던 엄격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에는 12~17세의 아이도 추가 접종의 대상이 된다고 했다.
완화의 1단계로 콘서트와 체육경기 등 행사장 수용인원에 둔 실내 2000명, 야외 5000명의 상한선을 다음 달 2일 없앤다. 재택근무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진다.
다음 달 16일부터의 2단계에서는, 지난 달부터 폐쇄된 나이트 클럽의 영업을 재개. 콘서트나 스포츠 행사, 바에서는 입석 제공이 허용된다. 경기장과 영화관,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