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 중 치료비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치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다가 치아가 아파서 방문을 할 경우 여러 복합적인 치료를 하게 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용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치과보험을 준비한다.
치과보험은 구강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장받기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이다. 1인 당 평균적으로 치아 한 개에 들어가는 비용을 50만 원대로 예측한다. 여러 개의 치아를 치료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를 통해 치과보험비급여 등 치과보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는 게 권해진다.
치과 치료는 급여와 비급여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급여 항목은 꼭 필요한 진료 즉, 아파서 받게 되는 치료들이 많다. 구강 검진이나 충치 아말감 치료, 발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스케일링은 급여에 해당한다. 반면 비용 부담이 큰 치료들은 비급여 항목에 많이 속해있다.
치과 치료의 종류로는 보존치료와 보철치료로 구분을 할 수 있다. 보존치료와 보철치료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의 치아를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 보존치료는 발치를 하지 않고 본인의 치아를 최대한 살려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방식이다. 크라운, 아말감, 인레이 또는 온레이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보철치료는 치아가 제 기능을 상실하여 더는 사용하지 못할 때 발치를 하고 인공 치아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임플란트도 보철치료에 속하고 틀니나 브릿지도 보철치료에 속한다.
그렇다면 치과보험은 어떤 식으로 가입을 진행하게 되는지 살펴보겠다. 치과보험은 크게 무진단형 보험과 진단형 보험으로 구분한다. 진단형 보험은 치과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본인의 치아 상태를 검사하고 가입을 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 상태가 건강한 사람만 가입을 할 수 있다. 치아 건강이 보장이 됐기 때문에 진단형으로 가입 승인을 받게 되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없이 보장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면책기간은 보험사에서 책임을 면하는 기간으로 이때는 피보험자가 보장을 받기 어렵다. 감액기간은 보장을 받는 시기이기는 하나, 가입한 한도의 반액 보장만 가능하다. 그래서 보장을 받을 때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감액기간과 면책기간이 모두 종료가 되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감액기간과 면책기간이 없다면 더 유리한 조건이라 하겠다.
진단형은 가입 즉시 보장이 된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연간 받을 수 있는 보장 횟수 또한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위 언급처럼 치아를 검사하고 가입을 하기 때문에 가입 자체가 까다롭고 보험료가 좀 더 높은 편이다. 무진단형은 진단형과 다르게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정보만 고지를 하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무진단형 보험은 가입의 허들은 낮은 편이나, 대신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있고 보장 횟수 또한 제한이 있다. 두 가지 유형 중에서 현재 자신의 치아 상태와 조건에 따라서 유리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치과보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치료를 다 보장받을 수는 없다. 사랑니 발치의 경우 치과보험으로 보장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기존에 임플란트나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받았던 곳에 문제가 생겨 다시 복구 치료를 하는 등의 경우에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 또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치아 교정도 보장 제외다. 그 외에 보험을 가입하기 전 5년 동안 충치 치료를 받거나 치주 질환으로 치료 기록이 있는 치아는 보험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이런 점도 염두에 두고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권해진다.
치과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봐야 한다. 보험사가 다르면 같은 보험이라고 할지라도 보장 조건이나 보험료 견적 등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dental/?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ental)를 통해 AXA치과보험, LIG치과보험, 흥국 치과보험 등 여러 보험사의 상품에 대해 조건 및 특약 종류, 혜택 등의 차이를 비교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해당 사이트는 상담도 이용할 수 있으니 어려운 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괜찮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