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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법원, 부인 살해하고 물에 삶은 살인사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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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법원, 부인 살해하고 물에 삶은 살인사건 재판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9.2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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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KNS뉴스통신] LA타임스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서 18일 자기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끓은 물에 삶아 증거를 인멸한 데이비드 비엔스 피고에 대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의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18일 보안관들이 수사과정에서 시신을 끓는 물에 삶아 해골만 남아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피고의 진술을 녹음으로 들었다.

피고(49) 는 2009년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무죄로 풀려났다. 그 후 2011년 3월 당국이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24미터의 절벽에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병원에서 형사에게 범행사실을 털어놨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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