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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레알 주제 무리뉴 "맨시티전, 위대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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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레알 주제 무리뉴 "맨시티전, 위대한 경기였다"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11.2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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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통신

[레알(스페인)=AP/KNS뉴스통신] 레알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부진을 씻어낸 챔피언스리그 1차전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현지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레알은 프리메라리가 부진으로 우울했던 팀에 승리를 안기며 지난해 리가 우승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이상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은 내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기때문이다"라며 "가장 기쁜 것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승리의 DNA가 돌아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승부를 가른 후반 인저리 타임,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이은 득점은 챔스 1차전 최고의 경기로 기록될 만큼 짜릿한 승부를 만들어냈다.

Caption
Real Madrid's coach Jose Mourinho from Portugal reacts after Cristiano Ronaldo scored the winning goal during a Group D Champions League soccer match against Manchester City at the Santiago Bernabeu stadium in Madrid Tuesday Sept. 18, 2012. Real Madrid beat Manchester City 3-2. (AP Photo/Paul White)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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