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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6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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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60억 투자 유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01.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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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창출·기업 고급 인력난 해소 등 성장성 및 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필요한 순간 필요한 만큼 일하고 고용하는 신 고용 트렌드 제시할 것”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기업과 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애비뉴컴퍼니, BNK투자증권,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 자문, 기업 진단 솔루션, AI 추천 등 신규 서비스 개발, △우수 인력 확보, △브랜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경력 전문가 분야의 대표적인 긱 경제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는 2018년 휴넷(대표 조영탁)의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말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문가들에게는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게는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정식 채용에 따른 인력 검증 이슈, 높은 고정비 발생 등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탤런트뱅크에 등록된 전문가 수는 1만명 이상이며 이중 서류 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은 4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해당 분야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고경력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 중이다. 런칭 이후 매년 2배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사명감을 갖고 시작한 서비스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탤런트뱅크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일하고 고용하는 미래 신 고용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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