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DSR규제 피한 막차 단지로 실수요자들 관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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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DSR규제 피한 막차 단지로 실수요자들 관심주목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1.03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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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올해부터는 ‘빚 내서 집 사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의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받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DSR 규제 조기 확대를 발표했다.

DSR이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한다.

올해 1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마저도 올해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로 DSR 규제가 확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는 기존 60%로 적용되던 DSR 기준이 1월부터 50%로 하향 적용된다.

이같은 대출규제는 대출 가능금액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은 주택 구매력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꺾인 이유가 공급과잉, 입주물량 증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대출규제 강화예고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더 크다”며 “당장 올해부터 DSR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의 경우 실수요자들조차 주택구매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경고했다.

금융위도 DSR 규제가 가져올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DSR 적용 예외 대출도 함께 명시했다. 그 중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고자 할 때는 기존처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존 주택 구매보다는 청약 당첨을 통한 내집 마련에 실수요자들이 몰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급예정인 신규 분양단지들은 잔금대출까지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다.

따라서 입주자모집공고 기준일이 2021년인 경우, 사실상 DSR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단지로 알려지면서 막차 탑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승인을 득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들은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잔금대출까지 강화된 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금계획 수립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광종합건설(주)의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지난해 12월 29일 분양승인을 득하고 30일(오피스텔), 31일(아파트)자로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사실상 DSR 규제를 피한 대구지역 마지막 분양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규모로 전체 가구수 831가구의 구성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660가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이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132가구 ▲84㎡B 132가구 ▲84㎡C 132가구 ▲84㎡D 132가구 ▲84㎡E 132가구로 모두 660가구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84㎡OA 68실 ▲84㎡OB 33실 ▲84㎡OC 35실 ▲84㎡OD 35실로 모두 171실이다.

보광종합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시행되는 DSR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중도금 및 잔금대출 가능여부 문의가 많다”며 “대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영대병원역 초역세권 입지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뛰어난 84㎡ 단일면적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남구 이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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