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5:45 (목)
강기철 “조합 리모델링으로 신인도 제고…진정한 조합원 위한 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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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철 “조합 리모델링으로 신인도 제고…진정한 조합원 위한 조합으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01.0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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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제14대 이사장 선거 후보에게 듣는다[1] - 기호1번 강기철 대일전기(주) 대표

감투 아닌 진정한 조합원 위한 조합 봉사… “이번 선거가 처음이자 마지막” 강조
‘중대재해법’ 관련 법률적 문제, 손해배상, 노무 문제 원스톱 서비스 체제 확립
200좌 출자 조합원 연대 보증인 없이 소액 보증 가능 하도록… 연대보증 축소 추진
인기 영합적인 공약들 분분 조합의 대외 신인도 영향 끼칠까 우려, 높은 신용평가 약속
협회와 조합 선거로 인해 업계 분열, 화합 저해…임기내 조합과 협회 ‘원팀’ 위해 최선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립 38년이 넘은 조합의 리모델링을 통한 신인도 제고는 물론 제2의 창립 수준의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조합 건설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사회봉사의 종착지라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제14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1번 강기철 후보(대일전기 대표)는 창립 40여년이 되는 조합의 과감한 리모델링으로 조합의 제2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조 400억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4대 이사장 선거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의결권 전자위임 방식으로 조합원 투표가 진행되고 23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열리는 제40회 정기총회에서 확정된다.

평생 몸담아온 전기공사업계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선후배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했다는 강 후보는 대학 졸업 후 20대 후반 전기공사업계에 입문한 후 지금까지 외길을 걸어오며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서도 일조해 왔다.

감투가 아니라 오직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자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는 강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감투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확인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조합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대외 신인도 제고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는 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인기 영합적인 공약들이 남발되고 있어 자칫 신인도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이 이사장에 당선되면 정직하고 반듯하게 조합 자산을 잘 관리하고 대외 신인도를 높여 권위있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일반 금융기관에 못지 않는 높은 신용평가를 받아내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라고 역설하는 강 후보는 당선되면 건물도 오래되면 리모델링을 하듯이 38년여를 넘어선 조합의 대수선을 통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첫 번째로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과 관련 조합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법률적인 문제, 손해배상, 노무 문제를 원스톱 서비스로 조합이 도울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는 200좌의 기본좌수 출자 조합원에 대해서는 연대 보증인 없이 소액 보증이 가능 하도록 하고 신용거래 보증한도를 맞춤형으로 적용, 연대보증제도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영업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전국 모든 일상업무는 콜센터에서 처리하고 콜센터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부분은 119나 자동차보험처럼 긴급출동팀이 출동, 방문해 해결하는 한편 옛날처럼 책상에 앉아 기다리는 수동적인 영업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는 서비스를 실천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역동적인 자금운영과 공제사업 확충으로 수익은 더 올리고 비용예산은 대폭 줄여서 조합원의 출자 지분액을 획기적으로 올리고 대출 이자율인하, 특별 융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타깝게도 이번 선거에서는 인기 영합적인 공약들이 분분해 조합의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줄까봐 걱정스럽다고 거듭 지적하는 강 후보는 애써 조성된 조합의 기금을 무조건 나누고 베풀고 깎아야 한다는 주장은 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강 후보는 특히, 협회와 조합이 선거로 인해 업계의 분열을 초래하며 화합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사장에 당선되면 임기내에 조합과 협회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원팀(OneTeam)을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강기철 후보는 창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86년 대일전기(주)를 창업,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장,전 기공사공제조합 감사, 전기공사협회경남도장학회 이사장, 국제로타리 3722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남도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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