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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제명안 국회 윤리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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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제명안 국회 윤리위 통과
  • 사인기 기자
  • 승인 2011.05.3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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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헌정사상 최초 윤리문제 제명 불명예 위기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헌정사상 최초로 윤리문제로 인해 제명되는 불명예를 안을 위기에 처했다.

국회 운리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용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 의원 12명 중 찬성 11명, 무효 1명으로 가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참석한 의원은 한나라당 나성린, 손범규, 이한성, 임동규, 정갑윤 의원과 민주당 서종표, 박선숙, 이찬열, 장세환, 홍영표 의원 그리고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 모두 12명이다.

이제 제명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3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하게 된다.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여론의 비난을 감당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제명안은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표결은 지난해 7월 한 대학생 토론회에 참석한 강 의원은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들을 상대로 여성과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물의를 빚은데 따라 이루어 졌다.
 

사인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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