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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백신 증명 의무화 및 재택 근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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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백신 증명 의무화 및 재택 근무 권장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2.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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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런던 중심가의 옥스포드 거리의 쇼핑객들이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형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상점 내 의무 마스크 착용이 재도입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인 오미크론주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잉글랜드에서 "재택근무 권장, 백신 접종 증명 제시 의무화 등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존슨씨는 오미크론주의 감염자가 2, 3일 마다 두배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의 규제 강화는 「상응하고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설명. 그는 일련의 대책으로 13일부터 재택근무를 다시 권장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는 잉글랜드에서 첫 백신 접종 증명인 '백신 여권' 제시를 의무화한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의 자치정부는 이미 같은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접종 증명은 나이트클럽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입장할 때 필수적이다. 극장 영화관 등 공공 실내시설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된다.

존슨씨는 오미크론주가 지금까지 주류였던 델타주보다 훨씬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 "종래주보다 중증도가 낮다고는 아직 결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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