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 롯데 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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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 롯데 상생협력 다짐
  • 박강용기자
  • 승인 2012.09.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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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울릉군과 롯데쇼핑(주) 롯데슈퍼는 13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수 농수축산물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울릉군의 이상용 부군수와 롯데슈퍼의 강광모 영남부문장, 지역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산지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생산과 유통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울릉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인 '건오징어'와 명품한우인 '울릉약소' 그리고 울릉군의 자생 산채인 '명이나물(산마늘)' 등 대표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슈퍼에 공급하기로 하고, 롯데슈퍼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원활한 판로를 제공하는 등 상호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용 울릉부군수는 “울릉군의 농수축산물은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가 높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유통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롯데슈퍼와 이번 협약이 지역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 고 밝혔다.

한편 롯데슈퍼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울릉도에 1,300㎡ 규모의 건오징어 덕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년도에 20억 규모의 농축산물을 확보, 내년에는 50억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협약체결의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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