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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 추석 귀향길에 빈집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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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 추석 귀향길에 빈집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9.14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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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부소방서 소방교 조성우.
해마다 명절이 찾아오면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할까?”하며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여러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사짓는 고향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 질 것 같은데요, 오늘은 독자여러분들께 조금은 특별한 추석선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라는 물건인데요, 단독 경보형 감지기란 화재로 인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를 발령하여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하는 소방시설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감지기와 수신기의 복잡한 구조 대신, 별도의 교류전원연결 없이 내장된 배터리로 작동하므로 설치와 사용이 편리합니다.

특히 사용상 가장 불편한 점으로 지적받았던 배터리의 수명이 10년(작년 7월 이후 형식승인 받은 제품의 경우)으로 늘어남에 따라, 집안에 비치한 소화기와 같이 사용한다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독주택에 살고 계신 일반 시민여러분들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소방시설 판매업체를 통해 직접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설치한 화재 감지기 하나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과 재산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훌륭한 파수꾼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고향길 선물은 감지기와 소화기, 어떠세요?

(출처=남부소방서)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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