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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리 코로나 양성, 함께 회담했던 벨기에 총리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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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리 코로나 양성, 함께 회담했던 벨기에 총리도 격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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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알렉산더 데크로 벨기에 총리(오른쪽)와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AFPBBNews
지난 22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알렉산더 데크로 벨기에 총리(오른쪽)와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의 장 카스텍스(56) 총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프랑스 수상부가 22일, AFP에 밝혔다. 카스텍스 씨는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알렉산더 데클로(Alexander De Croo) 벨기에 총리와 회담했으며 데클로 씨와 각료 4명은 격리 조치됐다.

프랑스 총리실에 따르면 카스텍스 씨는 딸 중 한 명이 양성으로 판명돼 즉시 PCR 검사를 받았다. 앞으로는 10일간 격리돼 원격으로 일을 계속한다.

카스텍스는 22일 아침 브뤼셀에서 데클로씨 등과 회담했으며 제랄드 다르마낭 프랑스 내무장관과 클레망 보누 유럽문제담당장관 등 고위관리도 동행했다.

벨기에 정부에 따르면 데클로 씨와 각료 4명은 앞으로 PCR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된다.

카스텍스 씨가 양성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봄에는 백신 접종을 2차례 받았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짓트(Brigitte Macron) 여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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