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국제농업박람회, 광주신세계에 홍보관 마련
상태바
국제농업박람회, 광주신세계에 홍보관 마련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09.13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2012국제농업박람회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2012국제농업박람회의 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2012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을 12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 기념식에는 조창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민수 2012국제농업박람회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래복 농업박람회 사무국장 및 홍보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4중주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홍보관은 10월 4일까지 총 24일간 운영되며 홍보 영상물 상영 및 농업박람회 주요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소개해 농업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2 국제농업박람회의 주제는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로’. 다양한 전시학술행사-문화행사 등 국내외 24개국 420여개의 농업 관련 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2012국제농업박람회 주제관에는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 농업예술관이 준비됐다. 생명농업관은 농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공존의 지혜를 주제로 5m가 넘게 될 키다리 벼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을 전시하며 5대 성인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바른 먹거리가 소개된다.

농업미래관에서는 버티컬팜과 서클비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미래농업 상상이라는 주제영상을 360도 서클비전을 통해 전달하며, 스마트폰으로 온실환경을 직접 제어하는 유비쿼터스 농업 온실자동화 시스템, 식물공장 LED 수경재배시스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 직접 작동되는 실제 모습을 제공한다.

농업예술관에서는 온실 입구에 대형 초가집 박터널을 지어 쉬었다 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실내에는 상상의 나무인 모뉴트리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온대-아열대-열대과수와 세계의 고추-가지동산-딸기공중재배-토마토터널재배-약초정원 등 다채로운 작물들을 이용해 예술적으로 조성한다.

한편 10월 5일 나주 산포면 일원 박람회장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응원페스티벌, 댄스페스티벌, 플라맹고 공연, 유로라틴 댄스, 캉캉댄스, 생명농업 그림그리기, 마술쇼,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이색묘기 스타킹, 류전 칵테일 쇼, 진돗개 공연, 난타공연, 국제기아돕기 콘서트, 비틀깨비, 가을클래식, 락 힙합, 지역예술단, 키즈짱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길거리공연으로는 스탬프랠리, 스트리트 매직, 코믹저글링, 현장경매쇼, 캐릭터퍼레이드 등이 상시 공연된다.

박민수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 운영이 관심과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제농업박람회가 관객 수에서도 가장 흥행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신세계를 찾는 시민들에게 농업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는 홍보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