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맞이 환경대청결 운동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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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환경대청결 운동 대대적 전개
  • 성일영기자
  • 승인 2012.09.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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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와 포스코 등 기업체 임직원, 해병1사단, 해군 6전단 등

[KNS뉴스통신=성일영기자] 포항시는 최근 하천변, 해변, 산간계곡 등 피서객으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와 생활 주변 등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대비해 ‘추석맞이 환경 대청결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에 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정화활동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집중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태풍 등으로 인하여 적재된 하천변과 인근지역, 자연발생 유원지, 하천, 미지정 해수욕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과 터미널, 시장, 휴게소 등 다중집합장소, 동빈내항 유입 주변, 마을안길, 상가,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 등 생활주변지역을 중점으로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환경 및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학생,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시민 질서의식을 높이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6일 한국특수재난구조단 경북지부(지부장 신준민), 포항지회(지회장 김기하) 회원을 비롯해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또 환경단체와 포스코 등 기업체 임직원, 해병1사단, 해군 6전단 등 군 장병, 읍-면-동 각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9회 형산강 살리기 운동과 연계해 형산강 하구에서 형산대교까지, 포스코 수문에서 포스코 제방까지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성일영기자 ab44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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