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공주시가 지난 8월에 공주시도서관에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한데 이어 의당면사무소외 3곳에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공주시도서관 강북관에 1억500만원의 사업비로 발전용량 21㎾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68㎿h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8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연간 3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9월말까지 1억4,400만원의 사업비로 의당면사무소 발전용량 10㎾, 탄천면사무소 10㎾, 이인면사무소 5㎾, 이인보건지소 5㎾급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물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전기절약과 이산화탄소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공주시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국비 5,25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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