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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계양소방소, 벌쏘임-예초기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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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계양소방소, 벌쏘임-예초기 사고 주의 당부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9.1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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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추석맞이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시 벌쏘임과 뱀물림, 예초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벌초를 하는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야외활동 전 안전수칙 숙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덮개를 부착해 칼날이 돌에 부딪치지 않도록 하며, 긴 장화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반경 15m 이내에는 작업자 외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 중 작은 돌 등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강제로 비비지 말고 눈을 깜박거려 눈물이 나오도록 해 빠지도록 하며,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는 절단된 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싸서 비닐봉투에 넣은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벌을 자극하는 향수, 헤어스프레이와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하며,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을 살짝 밀어서 벌침을 빼내며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심한 발진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뱀에 물린 사람은 최대한 안정하도록 하며,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을 헝겊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벌초ㆍ성묘 등 야외활동시 주의를 기울인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숙지해 줄 것과 비상 상황 발생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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