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일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이상천)는 9월 6일(목)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경북지역 자문위원 및 도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참여를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생TALK 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

열린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합창단 공연, 멘토들 간의 대담, 청중과의 대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생생토크 통일콘서트에는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브라이언 마이어스(동서대교수), 김철웅(탈북 피아니스트), 이애란(경인여대 교수), 이영종(중앙일보 차장) 등 북한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나에게 통일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선정하여 자문위원, 도민과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통일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승호 시장은 환영사에서 “통일은 민족번영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우리가 정상적인 민족공동체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감하고 국민 모두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경북부의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인 남북통일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은 향후 한반도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영 기자 ab44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