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길을 걷는 시민들을 붙잡고 당신이 아는 질병 중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 가장 대표적인 질병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분명 10명 중 9명은 같은 질병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대한민국 사망 원인의 부동의 1위이자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때 발병 확률은 35.5%에 달한다는, 암이다. 암은 그 병 자체로도 환자에게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치료비로 많은 환자들에게 금전적인 부담까지 주는 질병이다. 때문에 유사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기 위해 암보험이 필요하다.
암보험은 암 진단 확정 시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사에서는 보험금 지급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암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크게 유사암, 일반암, 고액암으로 구분된다. 암보험 상품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암보험은 보험사에서 분류한 암의 유형에 따라 특약을 가입해 보장받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암보험의 가장 핵심적인 보장은 진단비로 알려져 있는데 유형에 따른 진단비 지급도 별도 특약 가입 시 구성할 수 있는 내용 중 하나다. 진단비는 암 확진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시 바로 지급받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치료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 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주로 조직검사, 혈액검사, 미세바늘 흡입 검사 결과를 통해 암 확정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 검사들로 암에 걸린 사실이 확인되면 지급되는 것이다.
반면 입원비와 수술비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암 치료와 관련되지 않으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가령 입원비는 치료 목적으로 일정기간 입원할 시에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치료 후 요양의 목적으로 입원할 때는 보장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수술비뿐만 아니라 암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비는 모두 직접 치료에 대해서만 해당한다. 암수술을 비롯해 항암방사선 치료, 화학치료, 그리고 그 복합치료가 바로 직접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면역력 강화 치료나 암 또는 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 또는 합병증 치료, 식이요법 등의 치료에 대해서는 암보험을 통해서 보장받을 수 없다. 물론 암의 직접 치료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치료일 경우에는 보장될 수 있다. 정확한 보장 범위는 암보험 상품 약관을 확인하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보험사별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상품별 약관 비교가 권장된다. 비교가 필요한 암보험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다.
면책기간이란 말 그대로 책임이 면하는 기간,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는 기간이며 감액기간이란 보험금의 약 50%라 감액되어 지급되는 기간이다. 암보험에서는 암에 걸린 사실을 속이고 보험에 가입해 부당하고 보험금을 수령하는 악용을 막기 위해 이러한 기간을 도입한 것으로 이 기간은 상품마다 조금씩 다르다. 짧을수록 좋은 이 기간은 유사암에 대해서는 감액기간만 존재하며 15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감액기간도 없는 등 조금씩 다른 세부사항도 가지고 있다.
암보험에서는 특약 가입을 통해서 1차 발생한 암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재진단암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재진단암은 이차암과 잔존암, 재발암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최초 발생 암 이후 발생되는 암이다. 각각 발생 위치와 조직병리학적 특징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구분돼 기는 하지만 재진단암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최초 암 진단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야 한다는 것, 재진단암까지 구성할 시에는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는 것 등의 주의사항이 있다.
암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에서는 보장내용 비교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 제도,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는 가입유형을 비교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설계한 내용도 점검해볼 수 있으니 더더욱 적절한 이용이 권장된다. 암보험은 일반 보험들과 달리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사이트를 통해 간편암보험, 라이나퍼펙트케어암보험, 동양생명 수호천사 암보험 등 다양한 상품의 암보험 가격 및 보장을 꼼꼼하게 비교해보면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