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서울 천호역 농특산물 홍보ㆍ판매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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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서울 천호역 농특산물 홍보ㆍ판매관 개관
  • 박강용기자
  • 승인 2012.09.07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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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홍보ㆍ판매관을 엑스포에 이어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예천군은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홍보를 위해 하루 25만여 명이 이용하는 특급 환승역인 서울 천호역에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ㆍ판매관을 설치하고 9월 6(목)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이한성 국회의원, 권영일 부의장을 비롯 지역의 기관단체장,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강동구청장, 구로구청장, 재경군민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농특산물 홍보판매단 소속 농민 3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관은 농촌사랑과 도농교류를 솔선 실천해 오던 김기춘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추진되어 왔으며, 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개관식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예천의 친환경 우수농특산물을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보다 싼값에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고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예천군은 농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그동안 서울시 마포구를 시작으로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서울시 양재동 등지에 홍보 판매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예천장터와 옥션-11번가 등의 온라인 판매망 확충 등 농ㆍ특산물 홍보 판매를 위해 역동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신동은 농정과장은 "천호역 농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지하철이라는 어려운 여건을 뚫고 숱한 역경 끝에 개관하였다"면서 "그만큼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직거래 시스템을 확실히 정착시켜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보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직거래 매장으로 운영하여 예천 농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지역의 문화와 이미지를 알리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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