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AFP가 각국 당국의 발표에 근거해 4일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세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1주간 사망자수가 약 1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9월 27일~10월 3일 세계 사망자 수는 5만3245명, 하루 평균 7606명으로 지난해 10월 31일~11월 6일 이후 최저치다.
세계의 사망자수가 가장 많을 때는 하루 당 1만명 전후였지만, 8월말부터 감소 경향이 계속 되고 있다.
백신 접종의 진전에 수반해, 신종 코로나 관련 사망자수는 9월 사이에 약 25%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수도 약 3분의 2가 됐다.
AFP 통계에 따르면 세계 전체로는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횟수가 81회 가까이 된다. 접종 상황이 아직 큰 차이를 보이더라도 각국 당국은 사망자와 감염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 사무국에 따르면 인구 100명당 접종 횟수는 북미 123회, 아프리카는 11회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절반의 나라에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인구의 2%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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