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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 21억5천만원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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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 21억5천만원 재정 지원
  • 정두인 기자
  • 승인 2011.05.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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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립기반 강화 목적

경남도가 올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57개소에 21억5천만원을 재정 지원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예비)사회적기업으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비와 사업개발비 2개 부분에 대해 사업을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일자리창출사업 20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37개 기업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은 ‘(주)블루인더스’ 등 3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거제지부’ 등 17개의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신규채용 인력 5~30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1인당 지원금액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포함 980,000원으로 22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는데, 1차분(6월~12월)으로 15억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주)해피푸드’ 등 11개 사회적기업과 ‘한울타리사람들’ 등 8개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새노리’ 등 18개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총 37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600~4,24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신제품개발,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에 사용해 경쟁력 제고와 자립기반을 강화하게 되는데 1차분으로 6월부터 6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0개 정도 추가로 지정하여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사업을 시행해 사회적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인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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