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양한 노인성 질병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보험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매간병보험은 노후 대비를 위해 가입이 필요한 보험이다. 치매는 노인 질환 중 1위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계속 그 발병률이 증가하고 잇다. 치매에 걸리면 환자도 힘들지만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까지 긴 시간 고통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비용 문제를 미리 해결해두지 않으면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게 될 수 있다. 본인의 노후와 가족들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치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졌다.
치매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있고,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특징은 기억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진다. 반면 혈관성 치매는 계단식으로 증상이 점차 악화되어 간다는 특징이 있다. 치매간병보험을 가입할 때 이 두 가지 종류의 치매 모두를 보장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상품에 따라서는 종종 알츠하이머 치매 보장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입 전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에서 치매 보장 범위를 체크하는 게 좋은데, 가장 낮은 치매 단계인 경증 치매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게 유리하다.
치매간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고령의 나이에 흔하게 발병하는 각종 노인성 질환의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한다. 치매보험간병비 보장은 물론 치료 비용을 보장해 주며, 경증 치매에서 중증 치매까지 폭넓게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또 특약 가입을 통해서 요양원 입원비나 방문 도움이 비용 등도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데 이는 보험사 별로 특약 내용의 차이가 있으니 가입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간병비 보장은 노인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1급에서 4급 사이로 판정을 받게 되면 간병비 보장이 가능하다. 또 생활비 보장 특약도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이를 가입할 때는 보장 기간과 보험금 지급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해당 기간은 길면 길수록 피보험자에게 유리하다. 또 80세 이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기대 수명 100세 시대라 노인 질환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은 보장 기간을 넉넉하게 가입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매라는 질병의 특성상 치매간병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험 대리 청구인을 지정하는 게 좋다. 치매가 생기면 정도에 따라 본인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한 제도다. 보험 가입 초기나 유지를 하는 중에도 지정인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지정 대리인으로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 관계 등록부를 근거로 하며 배우자 또는 3촌 이내의 친족까지만 가능하다. 대리 청구인을 지정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로는 신청서와 신분증, 보험 가입 증서, 대리 청구인으로 지정한 자의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 등록부다.
대리 청구인이 추후에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우선 청구서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고 증명서와 보험 수익자 인감증명서, 수익자와 청구인의 가족관계 등록부와 주민등록등본을 갖춘 후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 등록 제도를 활용하면 가입한 보험을 혹시 잊어버리게 되더라도 지급 계좌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이런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매간병보험의 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대부분 30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만기는 100세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만기 기간은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설정하기 전 미리 체크를 하는 게 좋다. 치매간병보험의 경우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70세까지 가능해 다른 보험보다 조금 긴 편이다. 또 일부 상품의 경우에는 75세까지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기간을 넓혀놨기 때문에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서 참고를 해보는 게 좋겠다.
치매간병보험은 보험사별로 이렇듯 보장 기간, 가입 가능한 연령, 특약, 보장 내용 등의 차이가 있어 가입 전 오렌지라이프 치매보험, 라이나 치매보험 등 최대한 여러 보험을 비교할수록 유리하다. 가능한 많은 보험을 비교해서 같은 가격이라면 보장 혜택이 더 좋은 곳으로 가입을 준비하는 게 좋다. 보험 비교는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활용하면 편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이 사이트에서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