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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원중·고 신축교사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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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원중·고 신축교사 준공식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2.09.0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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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평 부지에 최신 시설 갖춰…전국 5% 명문고 도약 천명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 명문학교 탄생을 알리는 동원학당(동원중, 동원고) 준공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동원학당 준공식에는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을 비롯한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동진 통영시장, 추문구 통영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동원문화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통영시 정량동 구교사에서 신축교사(광도면 용호로 12-29)로 이전한 동원학당은 2010년 3월 착공, 2012년 8월에 준공됐으며 133,188㎡(4만여평) 부지에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동원문화관, 실내체육관, 생활관 등이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485억이 투입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학당으로 거듭났다.

학교법인 동원학당은 ㈜동원개발이 송촌학당(2000년 장복만 이사장 취임)을 인수, 동원송촌학당으로 명칭을 변경,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주변의 우려와 거센 반대에 부딪쳤다. 하지만 장복만 이사장의 끊임없는 투자로 통영 최고의 명문학당으로 자리 잡았다.

장복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공납금을 제때 내지 못하던 가난한 소년이 모교의 재단 이사장이 돼 학교를 지어 준공식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2000년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맡아 달라는 부탁으로 인연이 됐지만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요건을 갖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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