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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추석 연휴 의료서비스 불편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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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추석 연휴 의료서비스 불편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강화
  • 김유인 기자
  • 승인 2021.09.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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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등 불편 최소화 위해 만전

7개 보훈요양원, 한시적 접촉·비접촉 안심 면회 및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보훈가족 등이 의료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훈병원 주요연락처 [자료=보훈처]
보훈병원 주요연락처 [자료=보훈처]

보훈처는 이를 위해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에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458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해 보훈가족 등의 진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른 보훈병원 응급실과 위탁병원 중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 현황은 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훈요양원 주요연락처 [자료=보훈처]
보훈요양원 주요연락처 [자료=보훈처]

이와 함께 전국 7개 보훈요양원(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2주간(9.13~9.26) 접촉·비접촉 안심 면회를 실시하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전면 금지됐던 접촉·비접촉 면회를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면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 도입과 입원환자·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 한해 접촉 면회 허용 등 시설 감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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