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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우체국 요양보험&삼성생명 간병보험 확인 및 노인보험비교 후 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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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보험정보] 우체국 요양보험&삼성생명 간병보험 확인 및 노인보험비교 후 결정하기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1.09.1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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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평균 수명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 발병률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치료가 가능한 질병들이 많아졌지만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병들은 경제적인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으면 치료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중풍이나 골절, 치매 등 노년기에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들의 경우 간병인 고용 비용, 요양비 등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보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치매간병보험은 노인성 질환의 치매 치료비 및 간병인 지원, 요양원 입원 등의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노후 대비의 하나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을 해두는 게 좋다. 현재 치매간병보험은 우체국 요양보험, 삼성생명 간병보험 등 많은 보험사에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상품별로 보장 내용에 차이가 있으니 가입을 하기 전에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에서 꼼꼼하게 조건을 체크한 후 혜택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치매간병보험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경도 치매에서 중증치매까지 범위가 구분이 돼 있으며, 보험에 따라서 경도 치매 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들도 있으니 치매 보장 범위도 약관을 잘 확인해서 폭넓은 대비가 필요하다.

보험사에서는 치매를 크게 5단계로 구분을 한다. 임상 치매 평가 즉 CDR 검사에 따라서 진단을 하며, 이 검사는 인지기능이나 사회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다. CDR 등급 5단계 중 1-2단계에 해당을 하면 경증 치매로 판단하며, 나머지 등급은 중증치매로 판단한다. 경증치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인데 반해, 중증치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한 정도의 치매다. 좀 더 세분화한 특징을 살펴보면, 1등급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기억 장애 증상을 보이지만, 정상 활동이 가능한 정도에 해당한다. 2등급은 간단한 일을 할 수는 있으나 시간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3등급은 사람을 인지하는 수준은 되지만 대소변을 가리기가 어려우며 정상적인 생활일 불가능한 단계다. 4등급의 경우 본인의 이름만 알아들을 정도로 부분적 기억 상실의 증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5등급은 식사도 혼자 하지 못하는 수준이며, 본인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말기 상태의 단계다.

치매간병보험은 이 CDR 척도를 기준으로 해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서 정하는 장기요양 등급도 기준으로 삼는데 장기요양등급은 정부 기관이 지정을 하는 거라 까다로운 편이다. 보험 회사마다 보장을 위한 기준으로 삼는 등급표는 차이가 있으며 보통 생명보험사 상품이 CDR 척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요양 등급은 손해보험사 상품이 보장 조건으로 많이 삼는 편이다. 치매간병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 경증 치매까지 보장이 가능하는 게 좋으며, 치매의 종류에 따라 혈관성 치매 보장까지 해주는 상품을 가입하는 게 유용하다.

치매간병보험은 보험사마다 만기로 설정할 수 있는 기간의 차이가 있으며, 최대한 길게 가입하는 게 좋다. 100세 보장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치매간병보험은 3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보통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상품에 따라서는 75세까지 보험 가입을 허용하기도 한다. 보험은 나이가 어릴 때 가입을 하는 편이 좋으며,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미리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목돈을 마련하고자 치매간병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보장에 목적을 두고 노년까지 유지할 계획으로 가입을 진행하는 게 좋다.

치매간병보험을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입하고자 한다면 순수보장형의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순수보장형은 만기에 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보장을 유지하는 동안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가입했을 때 만기 환급형과 비교하면 30퍼센트 정도 저렴하게 보장 유지가 가능하다. 환급금이 없을 뿐 보장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격을 저렴하게 가입하고자 한다면 순수보장형이 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입 전에는 여러 보험사의 노인보험비교를 보는 게 좋은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보험사 및 상품별 조건과 가격 견적까지 모두 비교가 가능해 최저 가격인 상품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조건이 좋은 곳을 파악하기가 용이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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