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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복지 전문강사 초청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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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복지 전문강사 초청 특강 개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9.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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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복지행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1일 북구문화빙상센터 대강당에서 “복지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복지발전” 이라는 주제로 송준헌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준헌 과장은 정부의 주요정책을 입안하는 보건복지부 실무 책임자로서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강연을 하였으며, 이번 강연에는 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대학생․교수 등 사회복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자체 우수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자의 현장복지와 지역사회복지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서 송준헌 과장은 지난 10년간은 최저한의 생활보장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중심으로 기초노령연금, 장애연금,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급여의 단순화 및 체제정비에 주력하였으나, 향후 10년간은 지역복지를 비롯하여 저출산․고령화 대책, 맞춤형 복지, 사회복지 서비스 중심으로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예견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은 지역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의 손을 맞잡을 때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그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 ‘아는 것 만큼 보인다’ 말처럼 이번 특강은 관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기관,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단위 통합사례관리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구체화하여 구민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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