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심 휴식 공간 달성공원 12일부터 관람 재개도심 휴식 공간 달성공원 12일부터 관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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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 휴식 공간 달성공원 12일부터 관람 재개도심 휴식 공간 달성공원 12일부터 관람 재개
  • 장수미 기자
  • 승인 2011.02.12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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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목) 달성공원 내 우제류 동물의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통보 받아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동물을 온전하게 보호하고자 지난달 1. 6(목)부터 관람을 잠정 중단해온 달성공원이 시민에게 도심 휴식 공간 및 볼거리를 다시 제공코자 2월 12일(토) 관람 재개한다.

달성공원은 구제역 발생초기부터 확산방지를 위해 동물축사소독, 관람객 발소독, 공원전역 약제살포 등 자체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겨울철 한파에 따른 방역약제 동결 등으로 구제역방역에 한계가 있어 지난달 1. 6(목)부터 공원관람을 잠정 중단하였다.

잠정 관람중단 기간 중 달성공원은 동물사 및 공원전역에 걸쳐 1일 2회 이상의 약제살포방제 및 엄격한 출입자 통제를 하였으며, 구제역 발생이 가능한 우제류(偶蹄類 : 소, 돼지,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6종 51두에 대해 1. 17(월) 구제역백신접종을 실시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구제역항체형성검사에서 달성공원내 우제류 동물에게 항체가 형성되었음을 2월 10일(목) 통보받았다.

2. 12(토)부터 달성공원 관람을 재개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축질병경보 「종식」단계 발령까지 공원내 구제역 발생이 가능한 우제류와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에 따라 48종 403수가 전시된 조류 동물사 구역을 관람 통제한다.

또한 구제역・AI 확산방역 및 동물보호를 위해 관람객은 입장 시 소독규정, 동물접촉자제, 출입제한구역 등 이행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달성공원 관계자는 “공원관람 재개는 전국적인 구제역확산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에게 달성공원의 도심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관람객 이행사항 준수 등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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