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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으로 고용 안정과 인력 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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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으로 고용 안정과 인력 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1.09.0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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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
보도사진 / 폴리텍 광주캠퍼스 제공
보도사진 / 폴리텍 광주캠퍼스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학장 도재윤)의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에서 지역 기업의 재직자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사업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자가 기업 현장(OJT)과 대학(Off-JT)을 오가며 약 1년 간의 이론·실무 교육을 받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의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하이텍 김용구 대표는 “재직자 일학습병행을 통해 신입사원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직원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돼 주변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에서는 신규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동시에 사내 교육비용을 절감하고, 참여하는 근로자는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어 “고용 안정과 인력 양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더불어 일학습병행 국가자격 취득자는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입학,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한 점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재직자 일학습병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 16개 학습기업의 64명의 학습근로자가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학습병행 사업은 상시 참여가 가능해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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