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KNS뉴스통신] 루마니아 관광객 50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2일 남부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충돌사고를 일으켜 유아 1명이 사망하고 탑승객 33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프랑스 당국자가 밝혔다.
SIPA 통신은 관광버스가 프로방스 바르 지역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로에서 이탈,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150명과 헬기 11대가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고 이 지역당국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날 사고를 일으킨 버스는 스페인 여행을 마친 루마니아 관광객들을 태우고 루마니아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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