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달 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달 9월 3일 오전9시, 군청 대회의실 정례조회에는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수와 300여 명의 6급 이하 군청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군정 전반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군정발전이나 직원복지, 새로운 시책제안, 인사, 애로사항,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인사․복지․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군수는 의견을 청취한 후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 날 참석한 한 직원은 “상하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가까이서 격의없이 군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앞으로 종종 이런 시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다같이 뜻을 모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영양' 을 만들어가자고 당부" 하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서로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수시로 갖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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