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카스=AP/KNS뉴스통신] 올해 10월에 실시되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13년 동안 재임한 우고 챠베스 대통령이 가장 힘든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통령선거 모의 투표가 2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모의투표를 주관한 선거위원회는 전국 1500개소의 투표소에서 투표 예행연습이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카라카스의 한 학교에 설치된 투표소 밖에는 여야 양당의 선거 운동원들이 각각 텐트를 세우고 서로 자당의 특색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선거 운동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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